매거진

거의 10년 만에 돌아온 Sony RX10 V, 다시 태어난 슈퍼줌 카메라
hypebeast · 2026년 7월 10일

거의 10년 만에 돌아온 Sony RX10 V, 다시 태어난 슈퍼줌 카메라

Sony

요약

20.1메가픽셀 1인치 적층형 센서와 고정식 24–600mm f/2.4–4 Zeiss Vario-Sonnar 렌즈를 결합해 25배 광학 줌 제공

Alpha 시리즈 스타일의 인체공학적 그립과 AI 기반 실시간 오토포커스를 도입해 사람·동물·차량 인식 추적 지원

초당 30프레임 블랙아웃 프리 연사와 4K 120fps, S-Cinetone 컬러 사이언스 등 프로급 동영상 기능 탑재

Sony는 RX10 V를 통해 프리미엄 브리지 카메라 라인업의 부활을 공식 선언하며새로운 RX10 V를 공개했다.. 무려 9년이라는 긴 공백 끝에 돌아온 RX10 V는5세대 모델답게 전작과 동일한 고성능 24-600mm 상당 f/2.4-4 Zeiss Vario-Sonnar 렌즈를 유지하는 한편, 내부 아키텍처는 대대적으로 재설계했다. 새 바디에는 최신 BIONZ XR 엔진과 전용 AI Processing Unit이 구동하는 2,010만 화소 적층형 CMOS 센서가 탑재되었다. 이 강력한 조합은 슈퍼줌 카테고리를 현대적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방진·방적 설계의 단일 바디 안에서 프로페셔널급 속도와 정밀성을 구현한다.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RX10 V는 액션 및 야생동물 촬영에 최적화된 강력한 도구로 자리매김했다. 향상된 프로세서는 파인더 블랙아웃 없이 초당 30매의 고속 연사를 구현하며, 새로운 Speed Boost 기능은 최대 연사 속도에 즉시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Sony는 플래그십 Alpha 미러리스 라인업에 탑재된 자사 최고 수준의 실시간 인식 AF 시스템을 그대로 이식했다. 이 지능형 트래킹은 인물, 동물, 조류는 물론 곤충의 눈까지 안정적으로 포착하고, 차량과 항공기를 위한 전용 인식 알고리즘도 제공한다.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하는 사진가들은 120fps의 부드러운 주사율을 지원하는 368만 도트 OLED 전자식 뷰파인더의 뛰어난 선명도를 체감할 수 있다.

물리적 디자인에서도 인체공학과 장시간 필드 운용을 중시하는 방향 전환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바디에는 한층 깊어진 그립과, 현행 Alpha 카메라와 거의 동일한 조작계가 적용되어 촬영 경험을 일관되게 가져간다. Sony는 출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던 기존 배터리를 과감히 걷어내고, 대용량 NP-FZ100 배터리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표준 테스트 기준 한 번 충전으로 LCD 사용 시 약 630매 촬영이 가능해, 장시간 아웃도어 촬영에도 충분한 전원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먼지와 습기에 대비한 견고한 방진·방적 설계를 더하는 대신, 팝업 플래시와 내장 ND 필터 등 레거시 하드웨어 요소는 제거했다.

영상 제작자를 위한 사양 역시 대폭 상향되었다. RX10 V는 약간의 크롭이 발생하지만 최대 120fps까지 10비트 4:2:2 4K 영상을 기록할 수 있어, 고품질 슬로 모션 시퀀스 촬영에 최적화되어 있다. 내장된 S-Cinetone 컬러 사이언스는 카메라에서 바로 영화적인 룩을 구현하며, USB-C 단자는 별도 캡처 카드 없이도 UVC·UAC 라이브 스트리밍을 직접 지원한다. 이와 같은 종합적인 스펙 구성을 바탕으로 RX10 V는 하드웨어 측면에서 여행 및 스포츠 촬영을 모두 아우르는 궁극의 올인원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한다. 소비자 가격은 2,299.99달러로 책정되었으며, 기존 슈퍼줌 경쟁 제품들을 여유 있게 앞서는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출시는 8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

거의 10년 만에 돌아온 Sony RX10 V, 다시 태어난 슈퍼줌 카메라 이미지 1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