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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등에 냉각 팬 2개 탑재한 에어컨 셔츠 출시
hypebeast · 2026년 8월 6일

일본, 등에 냉각 팬 2개 탑재한 에어컨 셔츠 출시

요약

일본 남성복 리테일러 Yofuku no Aoyama가 사무실 직장인을 위한 혹서 대응용 포멀 셔츠인 Kuchofuku Air-Conditioned Short Sleeve Work Shirt를 출시하였다.

팬 내장형 패션 제조사 FZN과의 협업으로 개발된 이 셔츠는 양옆에 배치된 액티브 쿨링 팬 두 개와 165g의 충전식 배터리 팩을 탑재하고 있다.

쿨링 시스템은 강도 3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야외 출퇴근 시 땀을 증발시키고 체온을 조절할 수 있도록 약 3.5시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공기 흐름을 제공한다.

지구온난화로 일본 전역의 여름철 기온이 연일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제조업계는 보행자를 보호할 혁신적인 개인용 냉방 솔루션을 내놓으며 대응에 나섰다. 일본 남성복 유통업체 Yofuku no Aoyama도 일상적인 비즈니스웨어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직장인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Kuchofuku 에어컨 반소매 워크 셔츠’를 출시한 것. 클래식한 버튼업 셔츠 실루엣에 능동형 냉각 시스템을 결합한 제품이다. 팬을 장착한 조끼는 오랫동안 일본 건설 현장과 야외 작업자들의 필수품으로 자리해왔지만, 이번 출시는 이 기술을 화이트칼라의 비즈니스 복장에 의도적으로 접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블루칼라 작업복의 실용성을 격식 있는 비즈니스 셔츠 디자인 속에 감춘 셈이다.

이 남성복 유통업체는 팬 장착 의류 전문 제조사 FZN과 협업해 제품을 개발했다. 엔지니어들은 앞모습만큼은 절제된 პროფესional 룩을 유지하도록 셔츠를 설계했다. 다만 기술을 탑재하면서 실루엣에는 미세한 변화가 생겼다. 뒷면에서는 능동형 냉각 팬 2개가 드러나며, 양옆이 살짝 볼록해 보인다. 무게 95g의 팬은 앉았을 때에도 편안하도록 등 중앙이 아닌 양옆에 배치했다. 팬은 차가운 공기를 옷 안쪽으로 밀어 넣어 의복 전체에 순환시키고, 땀이 배어나와 단정한 외관을 해치기 전에 증발하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세 단계의 풍량 설정을 전환하며 쾌적함을 조절할 수 있다. 최고 단계에서는 초당 약 53L의 공기를 내보내며, 한 번 충전으로 약 3시간 30분간 작동한다. 중간 모드는 5시간 동안 냉방 효과를 제공한다. 최저 단계에서는 배터리 소모를 아껴 최대 10시간까지 연속 냉각이 가능하다. 전원은 분리 가능한 165g 충전식 배터리 팩으로 공급된다. 내부 장치가 더해진 만큼 무게 배분도 고려해야 한다. 착용감은 주머니에 묵직한 스마트폰을 넣고 다니는 것과 비슷하다.

기본 세트는 폴리에스터 100% 셔츠와 팬 유닛 2개, 연결 케이블, 보조배터리로 구성된다. 가격은 1만 7,490엔으로, Yofuku no Aoyama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반소매 셔츠는 M·L·XL의 일반 사이즈로 출시되며, 네이비 블루와 차콜 그레이 중 선택 가능하다. 앞면 스냅 버튼을 비롯해 왼쪽 가슴의 오픈 포켓, 양옆의 사선 포켓, 순환하는 공기를 안에 머금도록 하는 밑단 드로코드를 갖췄다. 전자 부품을 분리하면 셔츠 본체는 세탁기로 완전히 세탁할 수 있다. 무더운 도심을 오가는 바쁜 직장인들의 일상에 꼭 맞는 실용성이다.

일본, 등에 냉각 팬 2개 탑재한 에어컨 셔츠 출시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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