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blo Rodriguez/Quality Sport Images/Getty Images
요약
Didier Deschamps가 France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지 14년 만에 공식적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전설적인 플레이메이커 Zinedine Zidane가 차기 감독으로 France 축구협회에 의해 선임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번 사령탑 교체는 France가 World Cup 준결승에서 탈락해 England와의 3·4위전만을 앞둔 상황에서 단행된 것이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14년간의 지휘봉을 내려놓을 준비를 하면서 프랑스축구협회는 대표팀 수장 교체라는 중대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 프랑스 축구의 전설 지네딘 지단은 현재 ‘레 블뢰’의 차기 감독으로 데샹의 뒤를 이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데샹 감독의 역사적인 대표팀 사령탑 여정은 월드컵 준결승에서 전술적으로 밀려 탈락하며 막을 내린다. 그의 마지막 경기는 토요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와의 3·4위전이 될 예정이다. 57세의 데샹 감독은 14년 재임 기간 프랑스를 꾸준히 국제 무대 정상권에 올려놓았고, 2018년 월드컵 우승과 2022년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앙투안 그리에즈만 등 스타 선수들이 포진한 세대를 이끌었지만, 최근 공격력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협회는 새로운 전술 시대를 모색하고 있다.
프랑스 역대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을 이끈 지네딘 지단은 자연스러운 후임으로 꼽힌다. 54세의 전술가는 뛰어난 기술을 갖춘 선수들을 중심으로, 더욱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축구를 선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향후 며칠 내 협회의 승인이 이뤄진다면 지단의 벤치 데뷔전은 9월 25일 네이션스리그 터키전이 될 전망이다. 2021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뒤 이어진 5년간의 감독 공백도 이로써 끝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