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llibee가 자사의 대표 메뉴 Chickenjoy로 쌓아 온 명성을 새로운 포맷으로 확장한다. 필리핀에서 시작된 이 패스트푸드 체인은 7월 2일부터 미국 전역 Jollibee 매장에서 순차 출시되는 신제품 ‘Jollibee Chicken Nuggets’를 선보이며, 간판 프라이드치킨 프로그램을 한 입 크기 메뉴로 구현했다.
이번 너겟 론칭은 Jollibee의 미국 내 성장 스토리에서 의미 있는 변곡점을 맞이한 시점과 맞물려 있다. 이 브랜드는 올해 초 첫선을 보인 TIME100 Industry Leaders in Food & Drink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2026 TIME100 Most Influential Companies 리스트에서는 업계 ‘Disrupter’로 선정되며, 더 이상 지역 기반의 신흥 브랜드가 아닌 글로벌 패스트푸드 카테고리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는 Jollibee가 미국을 위성 시장이 아닌 핵심 성장 시장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보다 큰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실제로 이 체인은 1998년 캘리포니아 데일리시티(Daly City)에 첫 미국 매장을 연 이후 꾸준히 오프라인 점포를 확대해 왔다. 새로 선보이는 너겟은 이 같은 확장 서사 속에서, 시그니처 메뉴인 Chickenjoy를 넘어 보다 메인스트림 카테고리로 패스트푸드 포트폴리오를 넓히기 위한 전략적 메뉴로 포지셔닝된다.
제품 자체도 Chickenjoy의 헤리티지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다. 너겟은 100% 닭가슴살 화이트 미트만을 사용해 튀겨, 바삭하고 황금빛을 띠는 겉면과 Jollibee가 Chickenjoy 프로그램을 통해 구축해 온 특유의 식감을 떠올리게 하는 부드러운 속살을 동시에 구현했다. 한 입 크기의 너겟은 Jollibee 클래식 프라이드치킨 버킷을 연상시키는 미니 버킷에 담겨 제공되며, 이는 단순한 신메뉴가 아니라 Chickenjoy 라인업의 정식 확장판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는 비주얼 전략이기도 하다. 구성은 5조각, 8조각, 15조각, 30조각으로 마련되어, 혼자 즐기는 스낵부터 여러 명이 함께 나누는 단체 주문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소스 구성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층 더 확장한다. Jollibee의 상징적인 그레이비 소스를 비롯해 다섯 가지 디핑 소스가 더해져 너겟 라인업을 완성하며, 소비자들이 다양한 풍미로 메뉴를 매칭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그레이비가 포함된 점이 눈에 띄는데, 그레이비와의 조합은 수십 년간 Jollibee 프라이드치킨 정체성의 일부였음에도, 미국 패스트푸드 너겟 카테고리에서는 표준 디핑 옵션으로 거의 등장하지 않는 구성이다. 이 같은 디테일은 보편적인 메뉴 카테고리 안에서도 Jollibee만의 문화적 특수성을 유지하게 하며, 필리핀에 뿌리를 둔 브랜드 헤리티지와 미국 패스트푸드 스테이플을 어느 한쪽도 희석시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엮어낸다.
Jollibee Group North America의 SVP이자 마케팅 총괄인 루이스 벨라스코(Luis Velasco)는 이번 론칭을 브랜드의 핵심 치킨 전문성을 확장하는 행보로 규정했다. 그는 공식 입장문에서 “우리는 Jollibee만의 시그니처인 바삭하고 육즙 가득한 치킨 노하우를 새로운 Chicken Nuggets에 담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Jollibee는 언제나 고객의 식탁에 더 큰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으며, 이번 올 뉴 Chicken Nugget 론칭은 우리가 어떻게 끊임없이 혁신을 이어가며 패스트푸드 페이보릿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미국에서 ‘best fried chicken’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중독적인 맛과 높은 기준을 이제 새로운 너겟에서도 그대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며, 하루빨리 더 많은 분들이 직접 맛보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Jollibee Chicken Nuggets는 7월 2일부터 미국 내 모든 Jollibee 매장에서 판매되며, 매장 방문은 물론 드라이브 스루, 온라인 주문, 그리고 배달 및 모바일 테이크아웃을 위한 Jollibee 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