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PAÑPURI가 피부와 모발에 사용할 수 있는 첫 무알코올 파인 프레이그런스 컬렉션인 Care Eau de Parfum을 선보인다.
총 열 가지 향으로 구성된 이 컬렉션은 시트러스, 플로럴, 우디, 그린 노트를 조화롭게 블렌딩해 내면의 무드를 섬세하게 환기시킨다.
글라스 보틀은 패턴이 더해진 박스에 담기며, 보호 기능을 겸한 드로스트링 파우치가 함께 구성된다.
태국의 인기 니치 향수·홀리스틱 웰니스 브랜드 PAÑPURI가 새로운 향기 컬렉션을 선보였다. ‘Care Eau de Parfum Collection’은 속삭이듯 되살아나는 기억의 연작처럼 펼쳐진다. 알코올을 배제한 각각의 향은 피부 가까이에 은은히 감기며, 부드러운 감촉으로 오래 머물도록 설계됐다.
비 온 뒤 토마토 잎이 선사하는 맑은 향,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유자의 싱그러움, 해질녘으로 스러지는 벚꽃의 여린 만개를 떠올려보자. 각각의 향은 시간 속에 머무는 정서를 담은 하나의 내면 풍경으로 빚어졌다. 강하게 밖으로 퍼지기보다 내면을 향해 은은히 스며들며, 고요하면서도 분명한 존재감을 품은 숨결 사이의 쉼표처럼 평온과 회복력, 새로운 시작의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What Stays(머무는 것)’라는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한 이번 라인은 강한 확산력 대신, 피부와 모발 가까이에서 6~8시간 지속되도록 설계한 무알코올 수성 포뮬러를 제안한다. 유기농 알로에베라 워터와 쌀 유래 비건 세라마이드, 사탕수수 복합체 등 영양 성분을 더한 끈적임 없는 포뮬러는 가볍고 숨 쉬는 듯한 베일처럼 몸을 감싸며, 향을 입히는 동시에 피부를 돌본다. 컬렉션은 ‘내면의 기억’을 주제로 구성한 10가지 향으로 선보인다. 반짝이는 토마토 잎과 갈바넘으로 맑은 인상을 전하는 “The Quiet Between”, 히노키와 래버덤을 중심으로 뿌리내린 듯한 명상적 평온을 담은 “The Ground Remembers”, 튜베로즈와 바닐라로 포근한 온기를 더한 “I’ll Stay Until You Sleep” 등이 그 예다.
맑은 유리 보틀에는 간결한 건축적 라인과 미니멀한 메탈 캡, 골드 톤의 문장 엠블럼을 더했다. 이 시각적 디자인은 보틀 안에 담긴 수성 향액의 수정처럼 투명한 순수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감각적인 경험을 완성하듯, 각 향수는 부드러운 질감의 패턴 박스와 전용 보호용 조임끈 파우치에 담겨 제공된다. 하루 내내 부담 없이 자신만의 향기 리추얼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맥박이 느껴지는 부위에 미스트처럼 뿌리거나 모발 끝에 분사하고, 건조한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바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패키지와 포뮬러는 조화를 이루며 향수를 조용하지만 오래 지속되는 존재로 경험하게 한다.
Care Eau de Parfum 컬렉션은 홍콩과 마카오의 PAÑPURI Sensorial Boutiques 및 온라인 panpuri.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10mL는 550홍콩달러(약 70달러), 50mL 정품 보틀은 1,185홍콩달러(약 151달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