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PORTER가 실을 세 방향으로 교차해 짠 트라이액셜 우븐 패브릭을 기반으로 한 신규 가방 시리즈 "Bounce"를 선보였다.
이 소재의 강도와 복원력을 하중이 많이 가해지는 지점에 집중 배치해 가방이 쉽게 찌그러지지 않고 스스로 형태를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백팩과 메신저, 숄더 스타일을 아우르는 총 다섯 가지 모델로 구성되었으며, 약 14개월 만에 선보이는 PORTER의 첫 신규 시리즈다.
PORTER가 기존 가방 제작 방식과 차별화한 신작 시리즈 ‘Bounce’를 선보였다. 핵심은 세로·가로·대각선, 세 방향으로 실을 교차해 짜는 트라이액셜(삼축) 직조 패브릭이다. PORTER는 이 구조가 지닌 기능적 장점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시리즈를 설계했다.
이번 시리즈의 모든 것은 원단에서 출발한다. 트라이액셜 직조는 규칙적인 육각형이 맞물린 격자 구조를 만들어낸다. 벌집과 거북이 등딱지, 인간의 망막처럼 자연 곳곳에서 반복되는 이 기하학적 구조는 보편적인 기능미를 드러낸다. PORTER는 첨단 생산 기술을 통해 이 육각 구조를 텍스타일로 구현한 세계 유일의 소재라고 소개한다.
실제 사용에서 중요한 것은 이 구조가 발휘하는 성능이다. 트라이액셜 원단은 탁월한 강도와 복원력, 형태 유지력을 갖췄으며, PORTER는 이를 가방 전체가 아닌 핵심 부위에 전략적으로 적용했다. 백팩에는 전면부에, 토트백에는 거싯에 사용했다. 두 경우 모두 원단의 복원력이 가방을 본래 형태로 되돌려 처짐을 막고 실루엣을 유지한다. 덕분에 가방은 스스로 똑바로 서며, 부드러운 소재의 가방에서 흔히 생기는 형태 변형에도 강하다.
나머지 소재 선택 역시 이러한 엔지니어링 중심의 기획을 뒷받침한다. 메인 바디에는 은은한 광택과 세련된 질감의 나일론을 사용해, 지나치게 실용적으로만 보이지 않도록 했다. 백팩의 등판과 토트백·숄더백의 숄더 패드처럼 몸에 닿는 부분에는 착용감을 고려해 통기성과 속건성이 뛰어난 ‘Cubic Eye’ 피케 라이트를 적용했다.
‘Bounce’는 백팩, 메신저백, 숄더백으로 구성된 5종 시리즈다. PORTER가 약 14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신규 시리즈이기도 하다. 이 공백 덕분에 이번 출시는 신소재의 새로움 이상의 무게를 지닌다.
PORTER ‘Bounce’ 시리즈는 8월 7일 출시된다. 일부 PORTER 직영점과 Yoshida Kaban 온라인 스토어, BIOTOP 등에서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