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e's
요약
2026 FIFA World Cup Final Halftime Show 무대에서 BTS의 RM이 착용했던 AKME 부츠 한 켤레가 Christie's의 "One Goal" 자선 경매에서 19,800달러에 낙찰되었다.
해당 출품작은 최저가(리저브)가 없었으며 사전 추정가는 1,000~3,000달러에 불과해, 최종 낙찰가는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기록으로 평가된다.
이번 경매 수익금은 Global Citizen에 기부되며, 이 부츠는 전체 출품작 가운데서도 가장 주목받은 BTS 관련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BTS RM이 소장했던 AKME 부츠 한 켤레가 Christie’s의 자선 경매 ‘One Goal’에서 1만 9,800달러에 낙찰됐다. 경매의 가장 주목받는 로트 중 하나로 마감한 셈이다. 2026 FIFA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BTS가 공연할 당시 RM이 착용한 이 부츠는, 비교적 낮았던 사전 추정가를 훌쩍 넘어 보통 사인 경기 기념품에서나 볼 법한 가격에 이르렀다.
핵심은 낙찰가다. 최저 낙찰가 없이 1,000~3,000달러의 추정가로 출품된 이 부츠는 이를 크게 웃돌며 1만 9,800달러에 낙찰됐다. 특정 날짜에 특정 BTS 멤버가 무대에서 착용했다는 사실이 문서로 입증된 아이템에 컬렉터들이 얼마나 큰 가치를 부여하는지 보여주는 낙찰가다. 기념품 시장에서 추정가와 실제 낙찰가의 격차는 수요를 가늠하는 가장 분명한 지표인데, 이번 로트의 열기는 특히 뜨거웠다.
이 부츠는 AKME 제품으로, 앞면 중앙까지 지퍼가 올라오는 블랙 가죽 소재의 앵클 부츠로 카탈로그에 등록됐다. RM은 BTS가 ‘Dynamite’를 공연할 당시 이 부츠를 착용했으며, 레드·화이트·블랙 팔레트를 중심으로 한 그룹 스타일링의 일부였다. Christie’s는 이 스타일링을 한국 스트리트웨어와 블로크코어의 만남으로 설명했다. 블로크코어는 축구 저지와 스포츠웨어를 일상복에 접목하는 트렌드로, 월드컵 무대에 특히 잘 어울리는 레퍼런스다.
이 무대는 부츠의 가치를 높인 중요한 배경이다. Topps Final Halftime Show는 7월 19일 월드컵 결승전 최초의 하프타임 공연으로 역사를 썼다. Global Citizen이 제작하고 Coldplay의 Chris Martin이 큐레이션한 이 무대에는 BTS와 Madonna, Justin Bieber, Shakira, Burna Boy가 함께했으며, Gustavo Dudamel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졌다. 피날레는 Coldplay와 PS22 Chorus가 함께한 ‘We Dance’ 무대가 장식했다. 전례 없는 첫 행사에서 나온 부츠에는 일반적인 리테일 발매만으로는 결코 만들어낼 수 없는 출처와 이력이 담긴다.
이 부츠는 Global Citizen이 위탁한 Christie’s의 ‘One Goal’ 경매를 통해 판매됐다. 수익금 전액은 2026 FIFA 월드컵과 연계된 Global Citizen의 교육 및 스포츠 사업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