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UFC, 백악관 이벤트로 3,000만 달러 손실
hypebeast · 2026년 8월 5일

UFC, 백악관 이벤트로 3,000만 달러 손실

Chip Somodevilla/Getty Images

요약

TKO Group는 UFC가 UFC Freedom 250 White House 이벤트에서 약 3,000만 달러(USD)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고 수준의 스트리밍 시청 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 비용 급등과 티켓 판매 ‘0’이라는 결과가 수익성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전반적인 2분기 실적이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TKO Group는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보다 7,500만 달러(USD) 상향 조정했다.

TKO Group과 UFC가 6월 14일 백악관 부지에서 열린 UFC Freedom 250 행사로 약 3,000만 달러의 재정적 손실을 입었다. TKO의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아리 이매뉴얼 회장 겸 CEO는 막대한 운영비가 들었음에도 이 대형 이벤트가 브랜드 노출 측면에서는 큰 성공이었다고 평가했다.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TKO의 앤드루 슐라이머 CFO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80번째 생일과 맞물린 이번 행사를 백악관 부지에서 개최하면서 통상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일반 관객에게 티켓을 판매하지 않아 제작비를 상쇄할 현장 티켓 매출은 전무했고, 이는 해당 분기 UFC와 TKO 연결 기준 수익성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재정적 타격에도 이번 7경기 카드는 미국과 라틴아메리카에서 Paramount+를 통해 평균 820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며, 해당 서비스 사상 최대 규모의 독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기록됐다. 전 세계 누적 시청자 수는 3,400만 명을 넘어섰고, 함께 열린 이틀간의 팬 페스트에는 13만 명 이상이 찾았다. TKO 경영진은 이번 행사가 기업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접점을 마련했고, 이를 계기로 2028년까지 이어지는 다년간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UFC와 WWE 전반의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TKO는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7,500만 달러 올려 57억 7,500만~58억 2,500만 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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