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은 웨일스 왕실 가족에게 의미가 남다른 순간이었습니다.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 그리고 조지 왕자, 샬럿 공주, 루이 왕자까지 온 가족이 스코틀랜드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글래스고에서 열린 커먼웰스 게임(The Commonwealth Games)에 참석한 웨일스 왕실 가족은 네트볼 준결승전을 관람하며 자리를 빛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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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들턴은 자신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미들턴을 떠올리면 연상되는 대표적인 스타일링 공식이 있죠. 깔끔하게 재단한 코트 드레스, 과하지 않은 A라인 스커트, 세련된 블레이저 등입니다. 여기에 클래식한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한다면 완벽합니다. 이날 룩 역시 미들턴의 스타일과 스포티한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는 룩이었습니다. 랄프 로렌의 짙은 초록색 더블브레스트 블레이저에 스트라이프 스웨터 베스트와 흰색 플리츠스커트를 매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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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로는 옐로 골드 다이아몬드 귀고리와 진주 드롭 귀고리를 착용하고, 안야 힌드마치의 스퀘어 우븐 토트백을 들었죠. 긴 머리는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로 연출하고, 은은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누드 립으로 가볍게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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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가족들의 룩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윌리엄 왕자는 남색 정장에 하늘색 셔츠로 클래식한 멋을 유지했고, 조지 왕자는 흰색 리넨 셔츠에 회색 치노 팬츠를, 루이 왕자는 파란색 셔츠와 검은색 팬츠에 갈색 스웨이드 로퍼를 매치했습니다. 미들턴과 종종 비슷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샬럿 공주는 프릴 장식이 있는 도트 무늬 드레스에 흰색 플랫 슈즈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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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왕실 가족은 향후 몇 주 동안 공식적인 일정이 예정되어 있지 않지만, 이달 하순 스코틀랜드 밸모럴 성에서 국왕 부부와 다시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연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색을 활용한 의상으로 외교 패션을 선보일지, 가족만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