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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킬데부터 오프너까지, 유럽을 매료한 제니의 페스티벌 스타일링
vogue · 2026년 7월 6일

로스킬데부터 오프너까지, 유럽을 매료한 제니의 페스티벌 스타일링

제니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유럽의 대형 뮤직 페스티벌에 연달아 출격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습니다. 북유럽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 덴마크 ‘로스킬데 페스티벌(Roskilde Festival)’부터 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Open’er Festival)’까지 접수했죠. 페스티벌이라는 거대한 해방구 안에서 제니는 언제나 가장 과감하고 영리한 스타일을 보여왔습니다. 이번 유럽 페스티벌 룩도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죠. 지금 이 순간, 제니처럼 페스티벌 드레싱을 즐기고 완성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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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3일, 로스킬데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등장한 제니는 ‘Mantra’, ‘ExtraL’, ‘Starlight’ 등 연이어 히트곡을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날 제니는 베를린 기반의 브랜드 루 드 베톨리(Lou de Bètoly)가 제작한 커스텀 룩을 입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섬세한 블랙 레이스의 크롭트 집업에 플레어 롱 팬츠를 매치해 완벽한 실루엣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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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컷 연출도 인상적입니다. 역시 블랙 레이스 브라 톱에 롱 슬리브를 레이어드하고, 마이크로 미니스커트에 블랙 롱부츠를 매치해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죠. 무대의상을 데님 팬츠와 믹스 매치하는 제니의 감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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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이어진 오프너 페스티벌에서도 제니는 다시 한번 메인 스테이지의 주인공으로 나섰습니다.

@dsquare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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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카우보이 무드에 Y2K 감성을 버무린 디스퀘어드2(Dsquared2) 아카이브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크리스털 디테일이 화려한 보디수트에 카우보이 유틸리티 트라우저, 모피 트리밍 코듀로이 재킷을 매치하고, 디스퀘어드2 특유의 빅 버클 벨트와 볼캡으로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선글라스도 잊지 않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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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따라 드라마틱한 의상 변화도 돋보였습니다. 하의는 터프한 밀리터리 카고 팬츠로 갈아입고, 레오파드 패턴과 볼드한 장식이 더해진 가죽 라이더 재킷으로 와일드한 록 시크 무드를 더했습니다. 개성이 강한 아이템을 영리하게 믹스 매치해 제니만의 파워풀한 아우라를 완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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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ter’, ‘like JENNIE’ 등을 연달아 부른 제니를 향해 관객은 직접 만든 플래카드를 흔들며 아낌없는 환호를 보냈습니다. 제니는 그들의 응원에 보답하듯 ‘Lock It Down’, ‘Heaven’, ‘Less Than A Lover’까지 미공개 솔로곡 세 곡을 선보였습니다. 제니는 “곧 새로운 음악을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음 시대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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