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럭이는 부츠컷 청바지가 알고 보니 만능 아이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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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제인 버킨과 셰어는 알고 있었죠. 부츠컷 청바지를 절대 얕보면 안 된다는 사실을요. 비율에 대한 무척 만족스러운 착시 효과는 물론 티셔츠나 셔츠, 니트 모두 매치하기 좋고, 계절 탈 일도 없죠. 요즘 배기 진과 과감한 로우 라이즈 팬츠 유행이 계속된다고는 하지만 매번 새롭게 변주를 더하는 부츠컷을 거부하기란 어려울 겁니다.
Roberto Cavalli 2026 S/S RTW
Etro 2026 F/W RTW
Dior 2026 S/S RTW
이번 시즌 로베르토 카발리와 에트로는 부츠컷 청바지를 보헤미안 무드로, 디올은 좀 더 깔끔한 실루엣으로 풀어냈는데요. 팔라초 팬츠에 가까울 만큼 과감히 퍼지는 핏도 있었고요. 무엇보다 부츠컷 청바지의 1970년대 감성은 가져가면서 모던하게 살리려면 힐을 잘 골라 신으면 됩니다. 클래식한 펌프스든, 키튼 힐이든, 웨지 샌들이든 뭐든 좋죠.
클래식 1970년대 부츠컷 청바지와 슬링백 하이힐
디젤데비 SP 부츠컷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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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텍사스리디아 슬링백 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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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랑 에뚜왈날루 러플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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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까지 붙고 아래로 살짝 퍼지는 1970년대 스타일의 핏! 클래식이 왜 클래식인지 보여주는 실루엣이에요. 에나멜 소재 슬링백 하이힐에 자수가 들어간 프렌치 무드 화이트 블라우스만 입으면, 낮이든 밤이든 다 통합니다.
테이퍼드 부츠컷 청바지와 프린트 펌프스
프레임디 애로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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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체크 카메오 포인티드 토 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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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엔비비안 레이스 트리밍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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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나온 것 중 가장 세련됐다 싶은 게 테이퍼드 부츠컷 청바지인데요. 전체적으로 서서히 퍼지는 만큼 다리 라인이 자연스럽게 길어지거든요. 여기에 프린트 패턴 펌프스로 캐릭터를 살리고, 새틴 레이스 톱을 매치하면 데님에 란제리 무드를 더할 수 있죠. 부담 없이 섹시한 밸런스예요.
부츠컷 청바지와 크로커다일 펌프스
마더라이트 워싱 부츠컷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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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추아이사 크로커다일 이펙트 슬링백 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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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뮈스르 오트 파블로 시폰 블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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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라인부터 여유 있게 떨어지는 핏을 원한다면 부츠컷 청바지만 한 게 없습니다. 딱 붙는 핏보다는 느슨하고 여유 있게 퍼지니까 1970년대 느낌이 그대로 살아 있죠. 이때 약간의 날카로움을 더하고 싶다면 크로커다일 프린트 펌프스를 신어보세요. 섬세한 시폰 소재 톱까지 착용하면, 매혹적인 보헤미안 룩이 돼요.
로우 라이즈 부츠컷 청바지와 웨지 샌들
리던70’s 로우라이즈 플레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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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이아텅 웨지 샌들 7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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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미우플로럴 패턴 로고 라벨 탱크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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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 라이즈 부츠컷 청바지, 그중에서도 워싱과 찢어진 디테일이 살아 있는 버전이라면 2026년 여름 내내 이어질 내추럴 보호 스타일을 제대로 담아낼 수 있어요. 여기엔 웨지 스웨이드 샌들이 제일 잘 어울리죠. 상큼하고 로맨틱한 에너지를 원한다면 할머니 잠옷 같은 플로럴 블라우스를 매치하면 되고요.
생지 플레어 청바지와 웨지 샌들
짐머만플레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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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이아레더 웨지 샌들 7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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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골디민소매 탱크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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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면 테일러드 스타일의 생지 플레어 진으로 눈을 돌려보세요. 앞 주름 스티치 하나로 정장 바지 같은 정갈함을 연출하고, 플레어로 레트로풍을 지키는 독특한 아이템이죠. 여름엔 코르크 플랫폼 샌들이 제일 잘 어울리는데, 이때 미니멀한 탱크 톱으로 절제하는 게 중요해요.
슬릿 장식 바이컬러 청바지와 레드 키튼 힐
끌로에패치워크 크롭 플레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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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밀러비프 스웨이드 키튼 힐 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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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버튼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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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출근 룩으로도 문제없습니다. 평범하게 펄럭이는 것도 좋지만, 슬릿 디테일이나 바이컬러 워싱이 가미된 것으로 골라 새로운 시도를 해보세요. 밑단이 트여 걸을 때마다 신발이 살짝 드러나고, 컬러가 섞이며 빈티지 무드를 내기도 좋죠. 여기에 빨간 슬링백 키튼 힐을 신으면 컬러 포인트가 확실하게 들어가요. 미니멀한 임팩트를 위해 블랙 버튼업 조끼로 마무리하고요.
화이트 부츠컷 청바지와 오픈토 뮬
꾸레주로우라이즈 부츠컷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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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레주웻 스트레치 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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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템포플린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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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 라이즈 화이트 부츠컷은 계절을 안 타는 몇 안 되는 아이템입니다. 밝아서 활용도가 높고 의외로 아무거나 잘 받아주는데, 데님이 이렇게 신선하게 느껴진다는 게 신기할 정도예요. 여기엔 스퀘어 힐 오픈토 뮬을 신어보세요. 편한데 룩 전체가 화사해지죠. 핏이 딱 떨어지는 핑크 코튼 옥스퍼드 셔츠까지 더하면 셔츠의 단정함과 신발의 화려함, 데님의 편안함이 한 룩에서 잘 어우러질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