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약간의 위트와 드라마가 더해질 때, 한층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최근 여러 브랜드가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이며 쇼트 필름 형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유이죠. 마크 제이콥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가을 캠페인을 위해 제작한 마이크로 드라마를 통해 여러 아이템을 공개했습니다.
Courtesy of Marc Jacobs
로완 블랜차드(Rowan Blanchard)와 제미마 커크(Jemima Kirke)가 주연을 맡고, 제레미 오 해리스가 깜짝 출연하는 에피소드 형식의 마이크로 드라마 <더 스왑(The Swap)>을 선보입니다. 지난 4월 공개한 <더 씬(The Scene)> 이야기의 연장선입니다.
Courtesy of Marc Jac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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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뉴욕 패션쇼에 참석한 두 사람이 실수로 자신들의 핸드백을 바꿔 들면서 시작됩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소지품을 뒤져보며 미스터리를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브랜드 측은 이를 “정체성, 인식, 그리고 우리가 서로를 해석하는 방식에 대한 탐구”라고 설명합니다.
Courtesy of Marc Jacobs
커크는 “여자는 가방에 인생 전체를 넣고 다니는 게 아니라, 혹시 모를 상황에 필요한 물건들만 챙겨 다닌다”면서 “혹시라도 어려움에 처하거나, 영감을 받거나, 인생의 반려자를 만날 경우를 대비한다. 그리고 뉴욕 여자에게 ‘혹시 모를 상황’은 흔한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Courtesy of Marc Jacobs
Courtesy of Marc Jacobs
개성 넘치고 유쾌한 소동으로 가득한 이번 캠페인은 멋진 핸드백 하나가 드라마를 전개시키는 훌륭한 촉매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더 스왑>의 추가 에피소드는 가을 시즌 내내 마크 제이콥스 소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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