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축구인들의 축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내렸습니다. 우승 트로피를 두고 뜨거운 경쟁이 펼쳐진 결승전에는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하프타임 쇼가 도입되었죠. 쇼의 헤드라이너로 마돈나, 방탄소년단, 저스틴 비버, 샤키라, 크리스 마틴, 그리고 캐릭터 머펫까지 나서면서 11분 동안 강렬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쇼에 참여한 아티스트는 통일된 드레스 코드 대신 각자의 개성을 녹인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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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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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의 서막은 팝의 전설 마돈나가 열었습니다. 축구계의 살아 있는 전설 호나우지뉴, 호나우두와 함께 뉴저지 스타디움 지하 터널을 통해 등장한 마돈나는 자신의 노래 ‘Music’의 새로운 버전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마돈나는 생 로랑의 연보라 색조 새틴 크레이프 테디 재킷에 은색 브라와 코르셋 스타일 톱을 레이어드했습니다. 여기에 핑크색 실크 미니 쇼츠에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스타킹과 보라색 메탈릭 가죽 부츠를 매치해, 전체적인 색감이 이어지도록 연출했죠.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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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_bighit
방탄소년단은 대규모 퍼포먼스 팀과 함께 전 세계적인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를 열창했습니다. 강렬한 붉은색과 흰색, 검은색을 활용한 가죽 의상을 입고 등장했는데, 이는 축구 유니폼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룩이었습니다. 유니폼 상의, 트레이닝 재킷, 봄버 재킷은 팀명인 ‘BTS’와 함께 엠블럼, 별, 축구공 패치 등으로 장식되어 있었죠. 하의는 흰색 카고 팬츠부터 플레어 팬츠, 루스한 핏의 팬츠까지 다양하게 매치했으며, 워커와 운동화를 더해 스포츠와 스트리트 무드가 어우러진 룩을 연출했습니다.
저스틴 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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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헤드라이너 라인업에 합류한 저스틴 비버는 ‘Everything Hallelujah’ 무대를 위해 새로운 룩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자신의 브랜드 ‘Skylrk’ 커스텀 폴로셔츠는 상의 2개를 겹쳐 입은 듯한 디자인으로, 짙은 녹색 반팔 상의에 흰색 칼라와 소매가 특징이죠. 여기에 인디고 데님 반바지를 매치하고, 아직 출시 전인 스니커즈와 슬라우치 삭스, 선글라스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샤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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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월드컵 쇼의 퀸 샤키라는 버나 보이, 게토 키즈와 함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로베르토 카발리가 제작한 핫핑크와 오렌지 컬러의 커스텀 보디수트를 입고 등장한 그녀는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이 의상은 20만 개가 넘는 크리스털을 120시간 동안 수작업으로 촘촘히 수놓아 완성했습니다. 과감한 네크라인의 스트랩 장식과 상의의 컷아웃 디테일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허리를 감싼 긴 프린지 스커트는 샤키라가 춤을 출 때마다 역동적으로 흔들리며 화려함을 더했죠. 앵클 부츠를 신고 무대를 시작한 그녀는 이내 맨발로 스타디움을 누비며 축제의 에너지를 폭발시켰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