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개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영화의 홍보 투어 일정이 막바지에 다다랐음을 의미하죠. 드디어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은 반갑지만, 한편으로는 스파이더맨에서 영감을 얻은 젠데이아의 메소드 드레싱을 적어도 다음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제작될 때까지는 볼 수 없다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이번 홍보 투어 내내 스타일리스트 로 로치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젠데이아는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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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27일 밤 열린 로스앤젤레스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젠데이아는 아시 스튜디오(Ashi Studio) 2026 가을 꾸뛰르 컬렉션 블랙 새틴 드레스를 착용했습니다. 깊게 파인 플런징 네크라인과 볼륨감 있는 러플 드레이핑, 길게 늘어지는 건축적인 실루엣의 트레인이 돋보이는 드레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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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데이아는 매끄러운 슬릭 백 헤어스타일에 한 가닥 웨이브 포인트를 더해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여기에 눈매를 그윽하게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드레스의 강렬함과 균형을 맞췄죠. 부쉐론의 드롭 귀고리와 거미줄을 연상시키는 크리스찬 루부탱 레이스 힐을 매치해 룩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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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로치는 이날 <버라이어티> 인터뷰에서 “거미를 추상적으로 표현한 스타일”이라며 “한 여성이 어떠한 존재로 허물을 벗고 변신하는 과정을 담아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번 홍보 투어에서 젠데이아가 입은 룩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룩을 고르기 어렵다고 말하면서도, 지난 6월 런던 프리미어에서 입었던 존 갈리아노의 서커스 컬렉션 드레스를 언급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저도 이번 투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룩입니다).
젠데이아와 남편 톰 홀랜드의 활약이 돋보일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7월 29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