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투어에서 젠데이아와 그녀의 이미지 메이커 로 로치만큼 작품 세계관에 몰입하는 조합은 없을 겁니다. 개봉을 앞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홍보를 위해 상하이를 찾은 젠데이아는 다시 한번 영화 테마를 재치 있게 반영한 룩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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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프리미어에서 젠데이아가 선택한 의상은 아틀리에 베르사체의 2016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 드레스였습니다. 조각 같은 컷아웃 디테일과 섬세한 드레이핑이 특징인 이 드레스는 실을 엮어 만든 그물망 장식이 거미줄이 몸을 뒤덮은 듯한 착시 효과를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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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허리 부분에는 쇼파드의 거미 모양 브로치를 착용하는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브로치의 활용으로 메소드 드레싱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림과 동시에, 최근 부활 조짐을 보이는 브로치 트렌드를 완벽하게 짚어낸 셈입니다. 여기에 크리스찬 루부탱의 화이트 펌프스를 신어 룩의 균형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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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인 영화 주인공 톰 홀랜드 역시 스파이더맨을 연상시키는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갈색 수트에 네이비와 레드 조합의 넥타이를 매치해 스파이더맨의 아이덴티티를 은근히 드러냈죠. 레드 카펫에 나란히 선 모습만으로도 영화 속 주인공들이 스크린 밖으로 나온 듯한 완벽한 케미스트리가 느껴지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