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 유럽 페스티벌 시즌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로스킬데 페스티벌과 오프너 페스티벌에 이어, 스페인 ‘2026 매드 쿨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madcoolfestival(Photo by Andrés Iglesias)
현지 시간으로 9일, 제니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6 매드 쿨 페스티벌에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페스티벌 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메운 팬들을 단숨에 매료시켰죠. ‘Handlebars’, ‘Seoul City’ 등 그루비한 무대부터 ‘Mantra’, ‘ExtraL’, ‘like JENNIE’ 등 에너제틱한 무대까지 쉴 틈 없이 이어졌고,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떼창으로 화답했습니다.
@madcoolfestival(Photo by Andrés Iglesias)
이날 제니의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한 것은 그녀의 무대 위 패션이었습니다. 엘리 사브(Elie Saab) 2003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 아카이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담한 글램 룩을 연출했습니다.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에 정교하게 수놓은 골드와 퍼플 컬러 시퀸 장식이 무대 조명을 받을 때마다 화려하게 반짝였습니다. 여기에 갈색 롱부츠를 매치하고, 등장할 때는 흰색 오버사이즈 퍼 코트를 걸쳐 존재감을 더했죠.
@madcoolfestival(Photo by Javier Bragado)
Photo by Marcio Madeira
Photo by Marcio Madeira
중간중간 룩의 변형도 이뤄졌는데요. 원작의 무드를 이어받은 재킷과 크롭트 톱, 마이크로 쇼츠를 착용하고, 골반 라인에 과감하게 벨트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풍성하게 볼륨감을 살린 웨이브 헤어스타일까지 더해 전반적으로 더욱 강렬한 에너지를 불어넣었습니다. 여기에 넨시 도자카(Nensi Dojaka) 튤 브라를 매치해 관능적인 매력을 더했죠.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한 매드 쿨 페스티벌에서 찰리 푸스, 자라 라슨 등 톱 스타들과 나란히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제니. 무대를 완전히 장악하며 관객을 압도하는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언제나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