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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스타일리시한 베컴 부부의 이비사 여행 룩
vogue · 2026년 7월 31일

여전히 스타일리시한 베컴 부부의 이비사 여행 룩

인기도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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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에 약 386억을 벌며, 이번 월드컵의 최대 수혜자로 떠오른 베컴 부부가 화제의 중심에서 내려올 줄 모릅니다. 스타일로 말이에요. 빅토리아가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파리에서 컬렉션을 펼치고 있고, 데이비드도 휴고 보스의 앰배서더이자 전략적 파트너로 자신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니 스타일이야 검증된 사람들이지만요. 타블로이드 신문을 자신들의 사진첩처럼 사용하던 30년 전부터 지금까지 그들의 스타일은 꾸준히 성장 중이죠.

두 사람은 이비사섬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만끽 중입니다. 화려한 나이트 라이프로도 유명한 곳이지만, 해변가 레스토랑이 기가 막히다고 하더군요. 베컴 부부는 아들 로미오 베컴과 그의 여자 친구 킴 턴불, 의외의 조합으로 마이클 조던 부부와 함께 점심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메모하세요, 카사 존달(Casa Jondal)이라는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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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블랙 아니면 원 컬러 룩을 고수하는 빅토리아가 오랜만에 옐로 골드 비키니에 시원한 플로럴 맥시 드레스를 입어 더욱 눈에 띄었죠. 분홍빛 맥시 드레스에는 컬러풀한 꽃 패턴이 새겨져 있었고, 그녀가 걸을 때마다 바람에 살랑이는 치맛단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했죠. 여기에 가죽 위빙으로 이루어진 연꽃 모양의 로로피아나 바스켓 백이 여름휴가 무드에 방점을 찍어줬고요. 물론 맨발에 두툼한 다리가 인상적인 거북이 등껍질(Tortoise Shell) 무늬 선글라스까지, 모든 것에 ‘휴가’라고 새겨져 있었죠. 블랙 인간의 완벽한 컬러 룩이었어요. 데이비드는 수영복 바지에 티셔츠, 그리고 뒤집어쓴 모자까지 올 블랙 패션을 완성했죠. 이 룩은 90% 타투가 완성다고 볼 수 있지만요. 두 사람의 상반된 룩이 세련된 무드를 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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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부부는 지난주에도 여유로운 휴가 분위기를 뽐냈습니다. 요트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빅토리아는 여행 필수템인 (역시나) 블랙 맥시 드레스에 커다란 방패 모양 선글라스를 끼고, 같은 우븐 백, 챙 넓은 밀짚모자로 휴가 느낌을 더했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날 데이비드는 심플한 흰색 티셔츠와 검은색 수영복 반바지를 입었어요.

이들의 룩은 평소 스타일과는 사뭇 다릅니다. 데이비드는 보통 맞춤 정장을 입고, 빅토리아는 자기 브랜드의 세련된 이브닝드레스를 즐겨 입곤 하죠. 하지만 2조원대 자산가도 휴가 때는 우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들 역시 햇살을 만끽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힘 빠진 옷차림을 즐기죠. 다만 베컴 부부는 별생각 없이 걸친 듯한 휴가 룩까지 근사하게 소화하는 남다른 재주를 지녔을 뿐입니다. 실례가 안 된다면, 요트에 남는 자리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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