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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거나, 현대적이거나! ‘오디세이’ 여배우들이 선택한 첫 프리미어 룩
vogue · 2026년 7월 6일

우아하거나, 현대적이거나! ‘오디세이’ 여배우들이 선택한 첫 프리미어 룩

올여름 기대작으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오디세이(The Odyssey)> 공식 홍보 투어가 런던에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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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스강이 내려다보이는 IET 런던: 사보이 플레이스에 출연진이 한데 모였는데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만큼 극을 이끌어가는 여배우들의 존재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젠데이아, 앤 해서웨이, 루피타 뇽오와 사만다 모튼이 런던을 우아함으로 물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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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투어로 쉴 틈 없는 일정을 보낸 젠데이아는 <오디세이> 투어에서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자크뮈스 커스텀 드레스를 입고 영화의 신화적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해석했죠. 부드러운 아이보리색과 드라마틱한 드레이핑은 고대 그리스 조각상을 떠올립니다. 여기에 흰색 스카프를 머리에 둘러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고, 커다란 금귀고리로 룩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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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아이를 임신 중인 앤 해서웨이는 블루마린 2027 리조트 컬렉션 미니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오프숄더 네크라인과 루스한 실루엣, 앞뒤 길이가 다른 언밸런스 디자인, 물결치듯 흐르는 러플 디테일이 몽환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해서웨이는 베이지색 스웨이드 소재 오버니 부츠를 매치해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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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에서 루피타 뇽오는 일인이역을 맡아 가장 강인한 두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젠데이아가 그리스 신화를, 앤 해서웨이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반영한 룩을 선보였다면 뇽오는 완전히 다른 방식을 택했습니다. 샤넬 2027 리조트 컬렉션 룩으로 현대적인 정교함에 초점을 맞춘 듯했죠. 샤넬의 상징적인 블랙 앤 화이트 조합으로 깔끔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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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만다 모튼은 맥퀸의 2026 프리폴 컬렉션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고급스러운 광택이 도는 새틴 소재 갈색 드레스로, 스커트까지 이어지는 드레이프 장식과 케이프 스타일의 소매가 특징입니다. 모튼은 긴 금발을 흐르듯 자연스럽게 연출해 전체적으로 세련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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