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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헐렁한 바지 입을 때 ‘이 신발’을 신습니다 #패션인스타그램
vogue · 2026년 7월 27일

제니는 헐렁한 바지 입을 때 ‘이 신발’을 신습니다 #패션인스타그램

제니도 후련한 마음일까요? 신곡 ‘Less than a Lover’를 공개하고 며칠 뒤 일상 사진을 잔뜩 올렸습니다. 딱 붙는 티셔츠에 헐렁한 바지, 여름철 가장 편하면서도 실패 없는 룩 공식을 제니도 그대로 즐기고 있어 반가웠죠. 그리고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을 자극하는 집게 핀부터 보라색 벨트까지, 여름에 가볍게 멋 내기 좋은 포인트도 가득했고요.

@jennierubyjane

이렇게 여름엔 멋도 편안함도 모두 챙기고 싶기 마련인데요. 그럴수록 아이템 하나하나의 역할이 커집니다. 그중에서도 룩의 분위기를 크게 좌우하는 건 신발이죠. 제니는 헐렁한 바지를 입을 때 어떤 신발을 선택했을까요? 바로 따라 신고 싶어질지도 모릅니다.

우선 화이트 플립플롭입니다. 별다른 장식 없이 가느다란 스트랩의 단순한 디자인이었죠. 이런 플립플롭은 헐렁한 바지의 묵직한 실루엣을 가볍게 정리하고, 화이트 컬러 덕분에 산뜻한 분위기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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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은 크지 않지만 이런 담백함에 오히려 손이 더 자주 가죠. 여기저기 잘 어울리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특히 여행 갈 때는 신발을 여러 켤레 챙기기 힘든데, 이런 플립플롭 하나만 있어도 든든하죠. 제니 역시 여러 룩에 화이트 플립플롭을 매치했습니다. 검정 베이비 티셔츠에 카키 팬츠를 입을 때도, 화이트 롱 슬리브 티셔츠에 네이비 팬츠를 입을 때도요. 덕분에 더 현실적으로 친근하게 다가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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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눈길이 간 건 중간에 갈아 신은 부츠였습니다. 잠시 쇼핑을 한 걸까요? 아니면 잔디밭에서 발을 지키기 위한 걸까요? 앵클 부츠 높이지만 발목을 타이트하게 감싸지 않고, 입구가 넉넉한 블랙 부츠를 신었습니다. 여기에 헐렁한 바지 한쪽을 부츠 안으로 무심하게 넣어 포인트를 만들었고요. 와이드 팬츠는 자칫 흐트러져 보일 수 있는데, 부츠만으로도 실루엣에 힘이 생기죠. 역시 멋쟁이가 되려면 여름에도 부츠를 신어야 하나 봅니다.

반바지를 입을 때도 공식은 같았습니다. 하의는 여유롭게, 상의는 몸에 딱 붙게. 여기에 양말과 스니커즈를 신어 활동적인 분위기를 완성했죠. 발목까지 이어지는 양말 덕분에 쇼츠와 스니커즈가 따로 노는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집게 핀으로 대충 동여맨 듯한 머리에 볼캡을 눌러쓴 모습까지 따라 하고 싶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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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3주 전 딱 붙는 플레어 진과 카프리 팬츠를 입었을 땐 화이트 발레 플랫을 선택했습니다. 헐렁한 바지와 달리 다리 선이 드러나는 팬츠는 발끝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편이 훨씬 깔끔하죠. 앞코가 단정한 화이트 발레 플랫은 플레어 진과 카프리 팬츠의 날렵한 실루엣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가볍게 마무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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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스타일링은 흔하지 않으면서 따라 할 요소가 얼마든지 있는 모범 답안입니다. 따라 하는 걸 주저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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