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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차바리아, 윌리 차바리아는 어떻게 미국 패션의 얼굴이 됐나
DEALY · 2026년 8월 28일

윌리차바리아, 윌리 차바리아는 어떻게 미국 패션의 얼굴이 됐나

농장 마을의 아들이 파리를 접수했다 — 윌리 차바리아 이야기 🧵

농장 마을의 아들이 파리를 접수했다 — 윌리 차바리아 이야기 🧵

상추밭 옆에서 자랐다

캘리포니아 샌호아킨 밸리, 이주 농장 노동자들의 마을에서 자란 아이가 있습니다. 로우라이더와 각 잡힌 셔츠, 과장되게 큰 실루엣 — 지금 그의 런웨이를 채우는 치카노 코드는 전부 그 동네에서 왔어요.

랄프 로렌에서 배우고 내 이름을 걸었다

1999년 랄프 로렌에서 미국 클래식의 문법을 배우고, 2015년 자기 이름을 건 브랜드를 시작합니다. 2018년엔 뉴욕의 게이 바에서 'Cruising' 쇼를 열어 종교·퀴어·치카노 로맨티시즘을 한 무대에 올렸죠.

2021년엔 캘빈 클라인 디자인 수석 부사장. 뉴욕타임스가 "미국 패션에서 가장 높이 오른 라티노"라고 썼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자기 브랜드로 CFDA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를 2023·2024년 2년 연속 받아요.

낮엔 캘빈 클라인, 밤엔 자기 브랜드

2025년 파리 데뷔에선 빈티지 로우라이더가 아디다스 협업 굿즈를 나눠주며 쇼장을 돌았고, 고향 이름을 딴 'HURON' 쇼에선 흰 티를 입은 남자들을 무릎 꿇려 이민자 단속을 정면으로 무대에 세웠습니다. 패션으로 정치를 말하는 사람이에요.

런웨이로 정치를 말했다

그리고 오늘, UGG와의 첫 캡슐이 공개됐습니다. 주제는 '강함과 부드러움'. 에바 롱고리아와 대니 트레호가 캠페인에 나옵니다. 발매는 9월 10일.

이번엔 어그다

상추밭 옆에서 자란 아이가 지금 미국 브랜드들의 얼굴을 다시 그리고 있습니다.